Xbox 게임 쇼케이스에 등장한 국회의사당과 한국어 내레이션. EVR 스튜디오가 개발하는 '무당: 두 개의 심장(MUDANG: Two Hearts)이 신규 영상과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Xbox는 자사 온라인 쇼케이스 Xbox 게임 쇼케이스를 통해 EVR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무당: 두 개의 심장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국회의사당과 한국의 모습을 담아낸 이번 영상은 게임의 두 주역인 지정태와 가비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번 게임의 주인공 지정태와 가비는 각각 북한의 특수부대 요원과 한국의 K-Pop 아이돌이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두 인물의 시점을 통해 문제의 진상을 파헤치게 된다.
근미래 한반도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게임에는 잠입 액션, 근접 전투, 3인칭 슈터 등 다양한 요소가 담겼다. 이번 영상에서도 게임이 강조하는 다양한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노에 사로잡혀 좀비처럼 변한 민간인들이 등장해 위압감을 더한다.
일찌감치 빼어난 비주얼을 강점으로 내세운 EVR 스튜디오는 게임 개발을 통해 이를 다양한 액션, 내러티브 요소와 함께 풀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발진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게임의 신규 영상과 변화를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해왔다.
무당: 두 개의 심장은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웹진 인벤 강승진 기자
2025-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