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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 DLC 서곡 리뷰: 서사를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P의 거짓 DLC 서곡은 본편의 설정을 깊이 있게 확장하고, 새로운 지역, 캐릭터, 무기를 통해 풍성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본편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면서도 독자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게임의 서사를 완성하는 데 기여합니다. 다만, 난이도가 상승하고 일부 맵 디자인에서 아쉬운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서곡 DLC 소개 및 특징
00:01 - 00:33
서곡은 일반적인 확장팩과 달리 횡적 확장보다 종적 깊이감을 더해, 본편에서 설정으로만 언급되었던 레아, 알리도로, 크라트 몰락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다룹니다. 과거의 크라트 이야기를 통해 비어있던 설정을 채우는 형태입니다.
2. 서곡의 스토리 및 캐릭터
00:40 - 01:35
서곡은 본편 이전의 이야기를 다루며, 제페토의 인형이 크라트로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진짜 알리도로와 전설의 스토커 레아를 비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플레이어는 레아의 발자취를 쫓아 연금술사들의 음모를 파헤치고 본편 스토리의 근원을 마주하게 됩니다. 스토커들의 몰락 과정과 본편과의 연결고리를 제시합니다.
3. 새로운 지역 및 콘텐츠
01:36 - 02:04
서곡은 본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동물원, 식물원, 연금술사 비밀 연구 시설, 지하 유적 등 새로운 지역을 무대로 합니다. 다양한 서브 퀘스트와 수집 요소들이 존재하여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4. 게임 분량 및 본편과의 연결성
02:05 - 03:13
서곡의 플레이 타임은 20시간 이상으로, 뛰어난 완성도와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도전적인 보스,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본편의 2/3 정도의 볼륨감을 제공합니다. 본편 챕터 9 이후 진행 시 다양한 시선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과거 사건을 직접 마주하며 몰입감을 더합니다. 프리퀄 형태로서 서곡 자체의 완성도와 더불어 본편의 완성도까지 높여줍니다.
5. 난이도
03:14 - 04:31
본편을 마친 유저들을 고려해 서곡의 난이도는 꽤 매콤하게 설정되었습니다. 체감상 본편 최후반부보다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며, 새로운 몬스터와 보스 패턴이 추가되었습니다. 특히 챕터 1 최종 보스인 마르키오나는 2인 1조 컨셉을 활용한 재미있는 전투 경험을 제공합니다. 일반 몬스터와 미니 보스 사이의 강적들은 쉽게 경직되지 않고 연속 공격을 가해 방심하면 죽을 수도 있습니다.
6. 새로운 무기 및 리전암
04:34 - 05:42
건 블레이드를 비롯한 새롭게 추가된 무기들은 외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하고 연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기 사용 방법이 변하거나 독특한 특징이 추가된 경우가 많습니다. 서곡에서 추가된 리전암은 성능이 좋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7. 총평
05:43 - 07:14
서곡은 본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서곡만의 매력을 보여주는 확장팩입니다. 매력적인 스토리, 캐릭터, 다채로운 메커니즘의 무기 추가 등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리퀄로서 본편의 서사를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으로서의 기능을 훌륭하게 수행합니다. 다만, 본편 대비 난이도가 상승하고 일부 맵 디자인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 후속작을 기다리는 동안 서곡을 통해 기다림을 잊을 수 있을 것입니다.
P의거짓서곡D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