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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롤스타즈, '괴수 진압 작전' 시즌 개막…신규 콘텐츠 대거 공개

슈퍼셀의 모바일 게임 '브롤스타즈'가 6월 '괴수 진압 작전' 시즌을 맞아 신규 브롤러 '카제'와 새로운 게임 모드 '브롤 아레나'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최초의 '울트라 전설' 등급 브롤러인 '카제'의 등장이다. 카제는 인간 병기로 길러졌으나 자유를 찾아 스타 파크로 온 캐릭터로, 전투 중 가젯을 사용해 '게이샤'와 '닌자' 두 가지 모습으로 변신하며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선보인다.

 

게이샤 형태에서는 돌진 공격과 광역 피해를 주는 '부채 폭풍'을, 닌자 형태에서는 단검 2연속 투척과 폭발 표식을 남기는 '은밀한 표식' 특수 공격을 구사한다. 하이퍼차지 '고대의 기운' 사용 시에는 각 형태의 능력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브롤스타즈 최초로 3대3 MOBA(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방식의 '브롤 아레나' 모드가 6월 중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 모드는 두 개의 라인에서 상대 팀의 기지를 파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타워, 봇, 정글 등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획득한 경험치(XP)로 브롤러를 성장시킬 수 있다.

 

'괴수 진압 작전' 시즌을 맞아 다양한 신규 스킨도 출시됐다. 브롤 패스 스킨인 '신 에드거'를 비롯해 '메카 핑크스', '인터갈라틱 그리프' 등 시즌 테마 스킨과 '과즙 카제' 등 저가형 스킨 10종도 새롭게 추가됐다.

 

슈퍼셀 관계자는 "최초로 선보이는 MOBA 스타일 모드와 울트라 전설 브롤러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웹진 인벤 이두현 기자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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