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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스타가 악마 사냥꾼?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공개

K-POP과 악마 사냥이라는 독특한 조합이 만난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비밀리에 악마 사냥꾼을 하고 있는 글로벌 인기 K-POP 스타 헌트릭스의 멤버, 루미, 미라, 조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나간다. 팬들을 초자연적 위험으로부터 지키고 있는 헌트릭스는 어느 날 보이그룹으로 위장한 저승사자와 마주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을 제작한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의 신작으로, 매기 강과 크리스 아펠한스가 감독을 맡았다. 각본은 다냐 히메네스, 해나 맥메찬, 그리고 두 감독이 함께 작업했으며, 이야기의 원안은 매기 강 감독이 제공했다.

 

주인공 3인방의 목소리는 각각 아덴 조, 메이 홍, 유지영이 맡았으며, 안효섭은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하는 라이벌 보이그룹, 사자 보이즈의 멤버를 연기했다. 이 외에도 이병헌, 김윤진, 켄 정, 대니얼 대 킴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했다.

 

 

 

음악 역시 국내외 유명 프로듀서와 작곡가들이 참여했으며, 트와이스의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오리지널 곡도 수록됐다. 소니 픽처스 애니메이션은 헌트릭스의 테이크다운, 사자 보이즈의 소다 팝을 포함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앨범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감독 매기 강은 "정연, 지효, 채영과의 협업은 정말 영광"이라며, "우리가 진짜 K-POP 그룹을 만들고자 했던 목표를 이룬 증거"라고 소감을 전했다.

 

K-POP, 한국 문화, 판타지를 동시에 아우르는 독특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웹진 인벤 김수진 기자
202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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