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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T1 노림수 모두 받아치며 1:1 동점

CFO가 T1을 상대로 반격에 성공했다. 스노우볼을 완벽하게 굴린 CFO의 운영과 T1의 노림수를 대처하는 능력이 탁월했다.

 

 

 

T1은 초반 '도란'의 잭스가 '준지아'의 바이를 계속 괴롭혔고, '레스트'의 크산테 라인 복귀 시간을 늦춰 크산테의 점멸까지 빼냈다. 하지만 CFO는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라이즈와 잭스를 잡아냈다.

 

T1도 포인트를 따내기 위해 바텀에 다이브를 시도했다. 하지만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끌리면서 CFO의 챔피언들이 다가왔고, 결과적으로 CFO가 조금 더 이득을 취했다. CFO는 주도권을 통해 침착하고 편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15분 기준 킬 스코어는 8:3으로 CFO가 리드, 골드 차이도 4,000정도 앞서고 있었다. '페이커'의 라이즈는 계속 상대에게 당하며 17분 만에 5데스가 누적되는 등, 경기가 매우 어려워졌다. T1은 계속 노림수를 던졌는데, CFO의 대처가 완벽에 가까웠다.

 

탑 교전에 이어 바텀에서도 일방적인 이득을 취한 CFO는 굉장히 빠른 속도로 T1을 무너뜨리고 있었다. 20분 기준 킬 스코어는 18:3으로 크게 벌어졌고, 골드 차이 역시 1만 이상이 됐다. T1은 어떻게든 역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플레이를 이어갔지만 CFO가 계속 잘 대처하며 바론까지 챙겨 공격을 시도해 27분 만에 T1의 넥서스를 깨고 1:1 동점을 만들었다.

 

웹진 인벤 김홍제 기자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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