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쇼케이스에서 풀린 정보를 기반으로 예측하는 HEXA 스탯 시스템

6차전직의 효과는 1500억 맥뎀이 7000억으로 늘어날만큼, 어마어마한 스펙상승을 줄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당연하게도, 메이플은 메이플. 그만큼의 스펙업을 공짜로 줄까?
단순히 전직하고 기본코어 대충 끼는것만으로도 순식간에 1.5배, 2배에 달할정도로 강해진다는게 가능할까?

당연하게도, 절대로 아니다.


김창섭이 쇼케이스 6차전직 소개중에 이런 말을 했다.

"용사님들께서는 보다 높은 수치의 스탯코어를 얻기 위해서 도전을 하게 될것이고요, 용사님들에게 아주 장기적인 성장 목표와 성장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스펙업과 성장에 미친듯한 시간과 재화와 운이 드는 메이플이라는 게임에서, "아주 장기적"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설계를 했다?

결코 6차전직의 스펙업 난이도가 만만치는 않을것이다.



한번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정보를 통해 대략적으로나마 예상을 해보자.





1. "능력치 변경" 버튼으로, 총 6가지의 스탯 중 1개의 메인스탯 / 2개의 에디셔널 스탯을 가챠돌리는 방식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헥사스탯의 종류는 6가지이다.
보공, 크뎀, 방무, 데미지, 공마, 스탯.

그런데 쇼케이스에서 공개한 UI에는 3가지 스탯밖에 없다. 거기에 능력치 변경 버튼이 있다.
이게 뜻하는건 뻔하다. 능력치 변경 버튼을 통한 가챠.

이때, 능력치 변경 버튼으로 유저가 원하는 3개의 옵션을 뽑을 확률은? 5%.

5%는 낮은 확률이다. 능력치 변경에 소모될 재화인 솔 에르다가 스토리상 세르니움 이상의 보스, 사냥터에서만 드랍될거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상대는 메이플.

여기서 확률을 더 낮추기 위해 "메인 스탯"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6개 중 3개를 뽑아낼 확률에 더해서, 그 중 한개가 정확하게 메인 스탯에 포함되야만 한다는 조건을 하나 더 걸었다.

그것만으로도 5%밖에 안되는 1등상 확률을, 1.66%까지 낮출 수 있다. 과연 메이플 답다.



2. 강화하기 버튼으로 메인스탯 1개, 서브스탯 2개 중 하나가 확률에 따라 랜덤하게 상승한다.

공개된 UI에서는, 보공이 10번 강화되어 강화확률이 0%가 되어있는 상태이다. 

다른 두개의 스탯은 각각 50%가 되어있는것으로 보아 강화에는 실패가 없으며, 강화하기 버튼을 누를경우 각 스탯의 강화 확률에 따라 하나의 스탯이 강화될것으로 예상된다.



3. 메인스탯으로 설정된 스탯은 서브스탯에 비해 강화확률이 높을것이다.

강화수치만 보면, 메인스탯이라고 더 보너스로 적용되는 수치는 딱히 보이지 않는다.
좌측 하단의 "적용중인 스탯 현황" 칸을 봐도, 서브스탯이라고 해도 적용이 안된다거나 그런건 보이지 않는다.

즉, 메인스탯으로 설정된 스탯의 이점은 수치적인게 아니라, 확률적인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건 메이플 운영자측의, 일말의 자비라고 보는게 맞을듯 하다.

그런 일말의 확률보정도 없이, 가챠로 3유효 옵션을 뽑고 자신이 노리는 스탯을 제한된 횟수 내에 10포인트를 올린다?

정말 말도안되게 낮은 확률이기에, 보스드랍 / 필드드랍 / 코인샵으로 수급방법이 제한될것으로 보이는 솔 에르다 공급이 수요를 못따라 갈테니.

유효 3옵션 뽑는 난이도가 이미 빡세므로, 포인트를 몰리는 상황을 쉽게 만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4. 강화를 거듭할수록, 소모되는 자원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이다.

강화횟수에는 제한이 없을것으로 예상된다.

왜냐? 공개된 UI만 봐도 알 수 있듯이, 22포인트나 강화된 상태인데도 여전히 강화하기 버튼이 활성화되어있다.
즉, 아무리 적게 잡아도 최소 23회 이상의 강화 기회가 있다는것.

23회 이상의 강화기회 정도면, 굳이 원하는 스탯에 10포인트를 넣지 못했어도 그냥 대부분의 케이스에선 무조건 사용할 수 있을정도의 횟수다.

강화 한계가 30인데, 최소 23회나 기회를 준다?? 솔직히 23회도 강화횟수제한으로는 되게 애매한 숫자인데, 그렇다면 24회? 25회?나 줄거라고??

우리의 메이플이 그럴리가, 절대로 없다.

애초에 그럴거였다면, 우측 최하단에 있는 "초기화" 버튼이 애초에 없었을 것이다.

저 초기화 버튼의 존재. 그럼에도 22회라는 많은 횟수의 강화를 진행한 코어의 상태. 심지어 그 이상도 누를 수 있다는 UI. 심지어 실패확률도 없고, 무조건 한번 누르면 1스탯이 올라가는 시스템.

이게 뜻하는건 자명하다.

헥사스탯코어를 강화할때 요구하는 재화의 숫자가, 어느순간 차라리 초기화를 하고 다시 0레벨부터 누르는게 오히려 이득일 정도로 미친듯이 급등한다는 뜻이다.

이는 횟수를 거듭할수록 급격하게 올라갈수도 있고, 스타포스 22 -> 23성 시스템처럼 특정 구간에 허들로서 적용되어있을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22회 성공된 UI를 보여주는것 자체가...스타포스처럼 22단계에 큰 허들을 만들어놨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래서 저 악랄해보이는 초기화 버튼이 오히려 무~중과금 유저를 위한 버튼이며, 진짜 초고자본들은 미친듯한 양의 솔 에르다를 사들여서 메인스탯 + 서브스탯 전부를 10레벨로 만들것으로 예상된다.


5. 잠긴 코어의 갯수가 6개이다.

아케인 심볼도 6개, 어센틱 심볼도 6개, 공개된 지역도 6개.
딱봐도 레벨에 맞춰서 해금되는 시스템으로 보인다. 260, 265, 270, 275, 280, 285.

하지만 여기서 제일 중요한건, 그런게 아니다.

위 1~4번의 개지랄을, 6번이나 해야한다는것이다.

메이플스토리 인벤 자유게시판 한다름
2023-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