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 지나치게 강조되어있던 문장 및 단어를 수정
*수정2: 수치 오류 수정 (1.55배 > 2.22배)
*수정3: 메이플 업적의 통계 수집 대상 명확히 설명
메이플스토리에서 공식적으로 제공하는 통계 중, 아주 훌륭한 유저 통계 시스템인 '메이플 업적'이 존재한다.
여기서는 자신의 업적 뿐만 아니라, 전체 월드내에서 얼마나 많은 유저들이 이 업적을 달성했는지도 알 수 있는데, 이 달성 비율을 통해 유저들의 실제 플레이 패턴 분석 및 본섭 유저들이 리부트 유저에 대한 일방적인 적대감을 표출하는 이유까지 알아보도록 한다.
먼저 한줄요약 - 본서버에 존재하는 절대 다수의 유저들은 리부트 서버에 비해 쌀먹을 제외한, 컨텐츠 부분에서 절대적인 한계를 먼저 맞이하기 때문
이 메이플 업적은, 메이플 유저라면 [필수] 메이플 업적의 시작 퀘스트 클리어 이후, 강제로 수집되는 업적이며, 메이플을 하다보면 자동으로 수집되는 통계이다. 따라서, 메이플 업적이 출시(2017년 8월10일) 된 이후 접속 된 거의 모든 메이플 계정이 통계 수집 대상이며, 예외는 [필수] 메이플 업적의 시작 퀘스트 클리어를 하지 않은 계정이다.
그리고, 이 업적 시스템은 업적 당 한번만 달성이 되기 때문에, 같은 id내에서 다른 캐릭터로 이미 완료한 업적을 다시 달성한다 해도, 업적이 중복 달성 되지 않는다. 때문에, 실질적인 유저 통계가 맞다고 판단한다.
메이플 업적은 전체 월드 공유이며, 월드 리프를 하여도, 본서버-리부트 서버와 병행을 하여도 기록이 서로 공유된다. 그래서, 완벽하게 리부트와 본서버와의 통계 분리가 되어있지 않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의 특성상 본서버와 리부트 서버를 병행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든 부분이고, 이 글에서 얘기하는 내용 중 그 사실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다고 판단한다.
왜냐하면 이 글에서 얘기할 실제 유저별 플레이 통계를 살펴보면, 유저들의 정체구간이 어디인가를 하나씩 짚어보게되면 자연스럽게 이해 될 것이다.
앞으로 서술할 '메이플 유저'라 함은 2017년 8월10일(메이플 업적 패치) 이후 접속한 유저들을 뜻함.
- 레벨 별 통계로 알아보는 메이플 유저들의 본 캐릭터 레벨 (100~255) 달성 비율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업적 시스템이 추가 된 이후, 150레벨 이후 달성 비율이 눈에 띄게 낮아지는데, 150~200에서 폐사하는 유저비율이 전체 메이플 id중 무려 50% 가까이 되는 사실이다.
아직까지 200레벨의 벽에 가로막혀있는 뉴비들이 상당히 많다고 분석해야 할까, 그정도도 못버티고 떠나는 뉴비들은 필요없으니까 꺼져라는 얘기를 해야 맞을까, 판단은 독자의 몫이다.
개인적인 내 생각에는, 이 룬 업적의 달성 비율을 보고, 후자보다는 전자이지 않을까 하는 스탠스이다.

이 업적은, 필드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룬을 한번씩은 사용해본 유저들의 비율인데, 잘 보면 알겠지만, 150 달성 유저 비율과, 200 달성 유저 사이에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폐사하는 유저들이 굳이 리부트에 대한 적대적인 스탠스를 취할리는 크게 없기다고 생각해서 허수로 판단, 전체 달성 비율 중 1/2을 허수로 간주... 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왜냐하면, 200레벨에서 210레벨과의 비율 차이 또한, 15% 이상 차이나기 때문이다.
150~200도 버텼던 유저들이, 완화 되었다던 200~210에서 1/3 가까이 되는 유저들이 폐사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폐사한 유저들은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 이들 또한 허수로 판단해야 하는가? 답은 꽤 가까이 있었다.본서버와 리부트 서버와의 본격적인 격차가 발생하는 컨텐츠인
강화에서, 메이플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보스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 유저들의 실질적인 비율을 이 통계에서 확인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스타포스 강화 100회 성공 유저들의 비율이다.

흔히들 말하는 스타포스 사냥터, 스타포스를 통한 스펙업.
이것을 실제로 이행한 유저들의 비율이 200구간의 유저와 매우 밀접하게 겹쳐있었기 때문이다.
적어도 이들은,
직접 손으로 스타포스를 100번 이상 성공시켰으며, 메이플을 제대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시도는 했던' 유저들로 보아야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이 비율을, 플레이 해보았던 메이플 유저들의 실제 비율로 판단하여,
편의상 45%를 100%(2.22배)로 치환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ex. 카쿰 1인 격파의 실제 달성 비율을 메이플 업적 달성 비율 18.09%가 아닌, 약 40%(18.09*2.22)로 보는 것)
- 본 캐릭터 보스 격파율을 통해 살펴보는 실 메이플 유저들의 위치
카오스 자쿰~노멀 시그너스
1인 격파 실제 비율은 약
33%,
실 메이플 유저 3명 중 한 명 꼴로 달성.

카오스 파풀라투스(카벨룸)~노멀 데미안
1인 격파 실제 비율은 약
18%,
실 메이플 유저 약 5명 중 한 명 꼴로 달성.

여기서부터는 1인 격파와 파티 격파간의 간극이 매우 큰 보스들이기 때문에, 파티격 달성 비율을 살펴봄.
먹자로 인해 오염 된 데이터임을 인지하고 있음. 따라서, 비슷한 라인의 보스 중
비교적 입장 조건이 높은 보스를 기준으로 계산함.
노멀 가엔슬 ~ 노멀 윌
파티 격파 달성 실제 비율은 약 11%,
실 메이플 유저 10명 중 한 명 꼴로 달성

하드 스데미 ~ 하드 윌
파티 격파 달성 실제 비율은 약 5%, 실 메이플 유저 약 20명 중 한 명 꼴로 달성


뭐.. 여기까지 보면 알겠지만,
절대다수의 실제 메이플 유저들의 실질적인 벽은 하드 스데미 파티격부터라고 할 수 있겠다.
리부트 서버의 고점이 본서버에 비해 현저히 낮다는 사실 자체는, 리부트에 불 던지고 망해라고 염불외는 퐁섭유저들도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니, 이 이후의 데이터 나열은 무의미하다고 판단하고 본문으로 들어가겠다.
이 구간에서의 리부트 유저와 본섭 유저와의 차이를 이야기해야 한다. 그리고 이 구간만큼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깔개 유저들의 목표이기도 하자, 실질적인 목표 영역으로 봐도 무방하다. 롤로 치면 절대다수의 브실골 유저들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면 이해하기 편하려나.
그리고 이 구간에서 요구하는 스펙은 파티격 기준, 직업마다 편차가 있지만 대략 무릉 49~50층을 요구한다.
이 스펙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떠한 투자가 이루어져야할까?
보통 뎀뻥받는 240~245기준 2.5~3 이상(당연히 방무 충족된 상황)을 요구하는데, 이정도 스텟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본서버 기준 물통 약 200개(물통50만원/메포65만원)를 사서 적당히 템셋해주면 얼추 맞는다.
*참고영상:200억 템셋팅 완료! 루시드 슬라임 돌이 완성!! +템공개 [하이퍼버닝 캐논슈터 육성기 7화] - YouTube50만원, 누군가에겐 큰 돈일수도, 누군가에게는 하찮은 금액일 수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리부트에서는 이 50만원을 사용하지 않고, 다양한 메소 수급처를 활용하고 본섭보다 훨신 효율 높은 재획을 통해 하루윌 파티격을 시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히 열려있는 반면, 본섭에서는 물통을 사서 누군가의 찌꺼기를 받아먹는 것이 사실상 반강제되기 떄문이다. 본섭에서의 단순 재획만으로 따라오기에는 난이도가 정말 높다. 이건 리부트 유저들에게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자석 펫 및 기타 코디에 관한 비용은 제외함. 이건 서로 비슷하거나, 오히려 이 부분은 리부트가 훨신 더 불리한 상황임. 결국 이 부분에 의한 결정적인 차이가,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깔개 본섭유저들이 리부트에 향한 열등감과 불만들이 터져나오는 것이다.
다시 한 줄 요약 - 본섭 유저가 리부트 유저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이유는?
본서버에 존재하는 절대 다수의 유저들은 리부트 서버에 비해 쌀먹을 제외한, 컨텐츠 부분에서 절대적인 한계를 먼저 맞이하기 때문리부트 유저분들, 기죽지 마세요.
본섭도, 리부트도 서로 매리트 있는 서버입니다. 어떤 매리트를 더 크게 느끼냐에 따라 선택하는 것일 뿐, 어떤 서버가 돈을 더 쓰네 마네는 정말 의미없는 논쟁이라고 생각함.
메이플스토리 인벤 리부트 물통팔며쌀먹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