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칼들고 하라고 하는거 아니고 싫으면 걍 안하면 되는데 왜 재미없다고 불평하나 했는데
막상 해보니 이해가 되네.
넘 지루해.
일단 너무 안죽어.
몹들은 걍 벌때처럼 쏟아지는데 마치 종이풍선같은 느낌.
전혀 긴장감이 안느껴짐.
골드 모을 이유 없구.. 디아2는 수리비에 용병땜시라도 항시 돈이 고팠는데..
쏟아지는 템도 디아3때처럼 옵션 볼 필요없이 걍 분해.. 분해..
디아2처럼 노말 파템도 유니크보다 쓸만한게 많으면 파밍하는 재미라도 있을텐데
이러니 일단 사냥은 노잼.
스토리도 게임전 공개된 간지 이나리우스랑 릴리스 붙는 동영상보고
천상과 지옥의 거대한 전투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가슴 웅대해지는 네팔렘을 꿈꿨는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디아3때처럼
치졸하고 옹졸한 대천사와 대악마 꼬꼬마들 케어하는 인간 스토리.. 할맛 안나지.
게다가 게임패드와 게임기에 최적화시키느라 게임이 올망졸망해진 느낌..
디아 1때는 그 허접한 그래픽에도 몇마리 안되는 해골과 도살자에게 공포를 느꼈는데..
디아블로4 인벤 자유 단심자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