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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개발팀 코멘터리 '3주년은 2025년의 하이라이트'
승리의 여신: 니케 3주년 기념 개발팀 스페셜 코멘터리
개발팀이 말하는 3주년 콘텐츠, 그리고 나유타에 대한 이야기
지금 이슈되고 있는 부분과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다
#. 3주년 스토리,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해
예전부터 2025년 한 해 동안 있을 이벤트 중 3주년 스토리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만큼 준비한 스토리와 콘텐츠가 매력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
3주년 스토리에서는 이야기의 큰 중심축인 두 스쿼드, 카운터스와 파이오니아에게 각각의 큰 사건이 발생하고, 어떤 형태로든 각자의 결과를 맞이하게 된다. 이는 하나의 엔딩이자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는 만큼, 즐겁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 나유타는 JRPG의 버퍼 포지션의 캐릭터
우선, 나유타가 속한 파이오니아 스쿼드는 JRPG 파티를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스노우화이트는 탱커, 홍련은 딜러, 라푼젤은 힐러 포지션이다. 이제 남은 한 자리는 버퍼, 승려인데, 나유타가 바로 그 역할을 맡게 된다. 승려로 설정한 만큼, 관련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나유타의 테마곡은 메탈 록 스타일인데, ‘세계를 유랑하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메탈에 배합해 표현했다. 이런 느낌이 잘 전해졌으면 한다.

#. 헬레틱 리버렐리오와 퀸의 디자인에 대해
조용한 리버렐리오의 성격을 잘 표현할 수 있게끔 디자인했다. 자의보다는 타의로 움직이는 이미지를 담았고, 해파리 촉수에 묶여 오래 매달려 있으면 다리 근육이 약해질 것이라고 생각했으며, 이러한 캐릭터성을 디자인에 반영했다.
초대 퀸은 랩처들이 인간을 모방하려 했던 상징이라는 이미지로부터 출발했다. 인간을 흉내내려고 했지만 불완전하고 어설프게 재현된 탓에, 더욱 기괴한 존재로 완성되었다.
메인 스토리에 등장하는 초대 퀸, ‘온리 원’은 포비스트가 정성을 쏟아 만든 대상인 만큼, 세상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것으로 설정했다. 보스전 디자인 역시 좀 더 강력하게 보이기 위해 개수를 늘렸다. 보스 전투에는 유저들이 그리워하는 요소들도 추가했고, 그쪽에도 많은 힘을 실었다.

#. 초보 유저도 스토리 완주 가능 ‘스토리 모드’ 추가
니케도 3년 동안 론칭 사양 16챕터에서 42챕터까지 확장되었다. 스토리가 절정부로 향하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유저들이 스토리를 즐겨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스토리 모드를 추가했다.
스토리 모드는 일반 난이도에 비해 전투 난도가 낮아 스토리 접근성이 높다. 이 모드를 통해 더욱 쾌적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 ‘인던 추가 예고’ 지상 콘텐츠 베타 시작
지상 콘텐츠는 SD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다. 뻔한 콘텐츠를 만들고 싶지 않은 바람이 컸다. 사실상 1년에 가까운 개발 기간이 투입되었다. 베타 테스트를 통해 안정성을 확보한 후, 6섹터 분량의 콘텐츠로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 테스트에 참여해 주신 유저에게는 성장 재화와 테두리를 보상으로 제공한다.
지상 콘텐츠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인던(인스턴스 던전)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긴 어렵지만, ‘타일런트’급 보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

#. 퀄리티 매니지먼트 그룹을 신설하여 콘텐츠 안정성 확보
론칭 이후 업무량이 계속해서 늘어났다. 이런 불균형을 해소해 안정화시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QM(퀄리티 매니지먼트)을 담당하는 그룹을 신설해 콘텐츠를 안정화해 나갈 예정이다.
캐릭터 리소스도 마찬가지다. 디자이너와 개발을 돕는 프로세스와 체계를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관련 조치도 취해왔다. 여러 변화에 대해 만족스러운 경우도 있었고, 반대로 아쉬운 결과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세스와 체계를 보완해 나가겠다.
#. 혐오 표현은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개발팀에게 니케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게임에 혐오 표현을 넣는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
니케는 검수해야 할 부분이 굉장히 많아 놓치고 있는 부분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부분도 조직 개편을 통해 개선하고, PM 조직에서도 크로스 체크를 하여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리소스를 추가 활용하는 경우, 검수 이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이 부분 역시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프로세스를 잡아 나가겠다.
절대로 이런 상황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어떤 식으로든 혐오 표현 혹은 문제가 되는 표현이 들어가는 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조사하여 대응하겠다.
#. 콜라보레이션은 유저 풀 확보를 위해 아직은 필요한 상황
니케라는 IP를 장기적으로 끌고 나가기 위해서는 관련 기반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콜라보로 유입된 분들이 니케를 경험한 유저가 되고, 복귀 유저로 니케가 잘 운영될 수 있는 시점이 오면 니케 자체의 이야기에 좀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유저 풀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고, 콜라보 이벤트가 어느 정도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기에 양해를 부탁드린다.
4주 동안 진행되는 콜라보 이벤트 기간이 너무 긴 것에는 동의하며, 3주 기간을 잡아 진행할 예정이다. 콜라보 캐릭터의 성능은 유저 경험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

#. ‘로딩 및 메모리 최적화’ 향후 개발 계획에 대해
게임 특성상 다소 용량이 무거워졌던 것 같다. 이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메모리 관리를 위한 옵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캐릭터 연출을 두 개 이상 넣는 등 해보고 싶은 것들은 많으나, 현실적인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 내년엔 문제를 해결해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5년에도 로딩 관련 조치를 많이 해왔고, 이 작업은 2026년에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웹진 인벤 양예찬 기자
202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