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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의 연구'는 패에서 카드 2장을 뽑을 수 있는 서포트 카드로 거의 모든 덱에서 2장이 끼어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종종 보이는 카드가 '레드카드'입니다.

레드카드는 상대의 손패를 모두 덱으로 되돌리고 섞은 뒤 새로 3장을 뽑게 만드는 카드인데요.

박사의 연구를 사용해 원하는 카드를 뽑았는데 레드카드를 맞으면? 이만큼 당황스러운 경우도 없을 겁니다.

그래서 레드카드는 박사의 연구를 카운터하는 카드로 평가됩니다.

반대로 레드카드로 줄어든 손패를 박사의 연구로 복구할 수 있기도 하죠.

게다가 상황에 따라서는 레드카드가 오히려 상대를 도와주기도 하는 만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박사의 연구의 올바른 사용 타이밍

· 상대방이 레드카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을 때

· 내 손패가 2장 혹은 그 이하일 때

· 당장에 이번 턴에 사용하기 위해 꼭 필요한 카드가 있을 때

· 내 손패에 박사의 연구가 2장일 때

· 손에 필요한 카드가 없어 상대가 레드카드를 써줬으면 할 때

⛔박사의 연구를 사용하면 나쁜 타이밍

· 포켓몬 진화 등 다음 턴에 필요한 카드가 있어 레드카드를 맞으면 치명적일 때

· 상대방이 레드카드가 있을 가능성이 높으면서 내 손패가 4장 이상일 때

✅레드카드의 올바른 사용 타이밍

· 상대의 손패가 5장 이상일 때

· 내가 선공 1턴째고, 상대의 손패가 4장일 때

· 상대가 직전 턴에 박사의 연구를 사용했고, 이후 추가로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

· 상대의 손패가 4장 이상이고, 다음 턴에 상대방이 절대 사용하서는 안되는 카드가 있을 때

⛔레드카드를 사용하면 나쁜 타이밍

· 상대가 피카츄 ex 덱이며 벤치가 비어있을 때

· 상대의 핵심 포켓몬이 진화하지 못할 때 = 꼭 필요한 카드를 얻지 못하는 상황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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