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츠덱은 현재 가장 강한 덱 중 하나로 꼽히는데요.
막상 뮤츠덱을 만들려고 하는 사람들 중에는 '가디안이 없어서 뮤츠덱을 못 만든다'는 경우를 자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디안 외에도 우츠보트, 슬리퍼, 투구푸스, 캥카, 프테라 같은 카드들이 비슷한 케이스입니다.
그러면 이런 카드들이 왜 포켓몬 ex 카드보다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일까요?
사실은 배틀과 덱 메이킹을 위한 실질적인 입수 확률이 낮기 때문입니다.
가디안, 슬리퍼, 캥카 등의 공통점은 모두 레어도가 ◆◆◆인 카드라는 점입니다.
팩을 열었을 때 ◆◆◆등급(◆3) 카드가 포함되어 있을 확률은 약 24%입니다.
이는 포켓몬 ex에 해당하는 ◆◆◆◆등급(◆4)의 8.2%보다 훨씬 높죠.
그런데 ◆3의 후보군은 14장으로 많지만, ◆4의 후보군은 5장으로 적습니다.
그래서 개별 카드의 획득 확률을 계산하면 ◆3등급은 1.78%, ◆4등급은 1.66%가 됩니다.
여전히 ◆3의 획득 확률이 높기는 합니다만, 그 차이가 체감하기 어려울 정도로 줄어듭니다.
주목할 점은 레어도가 ★이나 왕관으로 표시되는 특수 일러스트 카드의 존재입니다.
이 카드들은 덱을 만들거나 배틀을 할 때는 ◆카드와 똑같이 취급됩니다.
뮤츠 ex를 예로 들면 #129 뮤츠 ex(◆4), #262 뮤츠 ex(★2), #282 뮤츠 ex(★3), #286 뮤츠 ex(왕관) 등 4종류의 뮤츠 ex를 이용해 2장만 모으면 됩니다.
하지만 가디안은 특수 일러스트 카드가 없어 #132 가디안(◆3)으로만 2장을 모아야 하죠.
그래서 덱 메이킹을 위한 뮤츠 ex의 실질적인 획득 확률은 3.15%로, 가디안의 1.78%보다 훨씬 높습니다.
실제로 최강의 유전자에 포함된 모든 포켓몬 ex 카드들은 ★2 등급에 특수 일러스트 카드가 1종류 이상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것까지 고려했을 때의 ex 카드 입수 확률은 1.92%로, 1.78%보다 높습니다.
뮤츠 ex와 비슷하게 특수 일러스트 카드가 여러 종류인 피카츄 ex, 리자몽 ex, 썬더 ex, 프리져 ex 등도 덱을 만들 때 포함하기 쉬운 편입니다.
다른 예시로 후딘, 또도가스, 망나뇽 등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가디안이나 슬리퍼처럼 ◆3 카드지만 ★1등급에 특수 일러스트 카드가 있어서 실질적인 입수 확률은 3.39%로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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